▶ 뉴욕한인노인상조회 ‘‘제 3회 쌀나눔 행사’ 내달 18일까지 후원금 모금

3일 추석맞이 쌀나눔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노인상조회 허도행(왼쪽부터) 사무총장, 전혜병 회장, 김석화 이사장, 배광수 수석부회장
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전혜병)가 올해도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전혜병 회장은 3일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해 “내달 18일까지 후원금을 모금, 9월19일 플러싱 상조회 사무실에서 쌀 전달식을 갖는 ‘제3회 추석맞이 불우이웃 돕기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조회는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쓸쓸이 보내는 불우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2015년부터 한국일보 후원으로 쌀나눔 행사를 개최, 지금까지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선단체 25곳에 6만달러 상당의 쌀 3만포를 전달했다.
전 회장은 “상조회는 한인 노인들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쌀나눔 행사를 시작, 올해로 3회를 맞았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베푸는 마음으로 임하는 행사로 오는 9월18일까지 진행되는 후원금 모금에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배광수 수석부회장은 “쌀 나눔을 통해 전해질 한인들의 사랑과 정성의 마음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줄기 희망을 빛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상조회는 올해 노숙자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 농아인교회, 뉴욕밀알선교단 등 뉴욕 일원 20여개 단체에 3만달러 상당의 쌀 1,500포를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타인종 커뮤니티의 어려운 곳도 방문해 쌀을 증정할 계획이다.
▶후원금 모금 기간: 9월18일까지 ▶후원금 보낼곳: 'KASMA' 35-06 Leavitt St. #CF-F Flushing, NY 11354 (수표는 Pay to: KASMA로 기재하고 메모란에 "Donation"이라고 기입) 문의 718-762-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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