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잠겨 있지않은 차안 귀중품 등 훔쳐 달아나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서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차량을 절도하거나 차량 내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테너플라이 처치힐 로드 드라이브 웨이에 세워놨던 고급 SUV 랜드로버 차량이 도난당했다.
이와 함께 이틀 후인 이달 2일에는 오크 스트릿에 주차해 놓은 차량 안에 있던 노트북과 아이폰 충전기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근 타운 내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겨 있지 않거나 차키가 안에 있는 고급 차량들을 타깃으로 한 차량 절도 범죄가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차안에 귀중품을 절대 두지 말고 차문이 잠겼는지 반드시 확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차량 절도가 발생한 인근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차량 절도 용의자는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당시 어두운 계통의 세단을 이용하고 흰색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수상한 차량이나 사람이 보일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보전화 201-56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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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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