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 한인 변호사 이브 길러건(사진)이 뉴욕주지사 사무실 산하 여성•여아동 위원회(New York State Council on Women and Girls)의 운영위원으로 발탁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일 뉴욕주가 처음으로 여성과 여자 아동의 인권 및 복지 개선을 위한 특별 위원회를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히며 위원회 정책을 자문할 약 40명의 운영위원을 공개했다.
주지사 사무실 직속 기관인 여성•여아동 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교육, 경제적 기회제공, 평등한 근무 환경, 리더십, 헬스케어, 차일드케어, 안전, STEM, 성차별 등 9개 영역에 대해정책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회장은 뉴욕주지사 사무실의 최초 여성 대변인인 멜리사 드로사가 맡는다.
이 중 유일한 한인인 길러건은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이사로도 오랫동안 활동하며 한인 커뮤니티내 이민자 권리 보호를 위해 봉사해 왔다.
맨하탄에서 로펌을 운영하는 길러건은 럿거스 법대를 졸업한 후 지난 17년간 뉴욕에서 이민법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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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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