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own 치과
LA 한인타운 웨스턴가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에 새로운 치과 병원이 개업했다. 경력 26년을 자랑하는 루크 설 원장이 개업한 ‘K-TOWN(케이타운) 치과‘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6월 초 오픈한 케이타운 치과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환자들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치과를 방문하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무섭고 두려운 일이다. 아무리 치과를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 할지라도 새롭게 치과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할 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케이타운 치과 루크 설 원장은 이렇게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두려움을 최소화해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치료원칙이라고 밝혔다.
설 원장은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치료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이야기를 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서는 첫 단계인 마취를 최대한 아프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설 원장은 최대한 부드러운 터치로 환자분들이 언제 마취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취를 안 아프게 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케이타운 치과의 주요 진료과목은 임플란트이다. 설 원장은 한국에서 20년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으로 넘어 오면서 미국 한인 환자들을 위해 UCLA에서 임플란트를 더 공부했다고 알려왔다. 설 원장은 “직접 치료한 임플란트 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다”며 “다른 곳에서 실패한 경우나 어떤 어려운 케이스도 제대로 치료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케이타운 치과는 보다 성공적인 임프란트 치료를 위해 자가혈 뼈이식 기계를 들여왔다. 설 원장은 이 기계를 이용하면 자신의 피로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통증이 없으며 뼈이식 적합도가 크게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케이타운 치과는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치과 치료 전반에 걸쳐 진료를 행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신 레이저 기계를 도입해 레이저 미백치료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신 기계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미백치료를 받는 것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그 효과가 높아 최소 6개월에서 1 년정도는 효과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케이타운 치과는 교정치료도 제공한다. 보통 1년 반에서 2년정도 소요되는 교정치료는 2,900달러부터 시작하며 병원에서 제공하는 ‘스피드 교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교정치료할 때 불편해 하는 고무줄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적인 방법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교정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설 원장은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한인 환자들에게 보내는 조언에서 “조금이라도 아프다는 생각이 들면 빨리와서 검진을 받는 것이 나중에 치료 시간도 아끼고 비용도 아끼는 지름길”이라며 “되도록이면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하며 스케일링이나 엑스레이도 그 기간에 맞춰서 하는 것을 추천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설 원장은 ‘3,3,3’ 방법을 추천하며 치아가 건강한 사람들이라도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 양치를 3분 동안’히는 것이 충치 예방의 정도라고 전했다.
▲주소: 928 S. Western Ave., #231, LA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
▲전화: (213)214-2875, 56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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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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