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리하나 공동체의 ‘와글와글 합창단’이 12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있다.
20여명의 탈북 청소년들이 뉴욕어린양교회(담임목사 박윤선)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했다.
두리하나 공동체(대표 천기원 목사)가 인솔한 26명의 탈북청소년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뉴욕과 워싱턴 등지의 주요 명소들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멘토들을 만날 뿐 아니라 어린양교회 학생들과 함께 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뉴욕어린양교회 학생들이 두리하나 공동체를 방문해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 지내며 영어를 가르쳐 준 것이 인연이 됐다
교회측은 문화 차이로 방황하는 탈북 청소년들과 아픔을 함께 나눈 학생들의 경험담을 전해들은 후 항공비 및 체류비 전액을 후원하며 초청하게 됐다.
뉴욕어린양교회 박윤선 담임목사는 12일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린양교회 학생들이 두리하나 탈북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탈북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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