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방문 브라운스타인 의원 “위안부할머니와 뜻깊은 시간”
▶ 동해병기 법안 통과 더욱 노력

11일 본보를 방문한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오른쪽) 뉴욕주하원의원과 엠버 윤 보좌관.
“한국 방문은 한인 커뮤니티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 등을 만나고 돌아온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본보 7월5일자 A3면>은 11일 본보를 방문,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구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삶을 더욱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밀집 지역인 퀸즈 베이사이드 등을 포함한 26선거구에서 활동 중인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김기환 뉴욕총영사의 주선으로 한국 외교부의 공식 초청을 받고 지난 3~7일까지 한국을 방문했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 동안 동해재단과 동북아역사재단,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 외교부, 국회, 대법원 등을 방문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특히 나눔의 집 방문 당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하점연, 박옥선, 김군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위로하고 “일본정부로부터 진짜 사과를 받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내년에는 동해병기 법안이 주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강조했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내년에도 동해병기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고,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뉴욕에서 동해병기 법안이 통과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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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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