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권 판정 일자 설정,3순위는 전면오픈
▶ 가족이민은 2A제외 전부문 동결
취업이민 2순위의 영주권 문호는 2년 3개월이나 뒷걸음 친 반면 취업이민 3순위는 전면 오픈되면서 취업이민 대기자 간의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연방국무부가 11일 발표한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2순위에 우선 수속 일자인 영주권 판정 일자(Final Action Date)가 2015년 4월1일로 새롭게 설정됐다.
이같은 결과에 석사 학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취업이민 2순위 대기자들이 크게 당황해하고 있다. 오픈 상태를 계속적으로 이어왔던 지난 7월 보다 무려 2년 3개월이나 후퇴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취업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판정일자는 사실상 오픈상태를 유지했던 전달 보다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전면 오픈되면서, 취업 2순위와의 위치를 완전히 역전시켰다. 3순위는 사전접수 허용일자 역시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그러나 취업 2순위 대기자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국무부는 이날 2018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부터 취업 2순위 영주권 판정일자가 다시 전면 오픈될 것으로 예고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취업 2순위의 사전접수 허용일자는 8월에도 오픈된 만큼 I-485(영주권신청서)와 노동허가서 신청서 등을 접수할 수 있는 만큼 큰 애로는 없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외 취업 1순위와 4순위, 5순위 등도 영주권 판정일자와 사전접수 허용일자가 모두 오픈됐다.
가족이민에서는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자녀인 2A순위의 영주권판정 우선일자만 2015년 9월8일에서 2015년 9월22일로 2주 전진했을 뿐 다른 모든 순위의 영주권 판정일자와 전 부문 사전접수 허용일자에서 모두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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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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