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퀸즈 플러싱의 전미테니스협회(USTA)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에서 열리는 ‘제11회 한국일보배 뉴욕 한인 테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규성(사진) 대회장은 “2006년 출범 이래 미동부 최대 테니스 제전으로 우뚝 선 뉴욕 한인 테니스 대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테니스인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신 대회장은 특히 “이 대회는 매년 수백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뉴욕 일원 최고의 테니스 제전”이라며 “대회 참가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부 단식 ▲챔피언부 복식 ▲청소년부 남녀단식 ▲일반부 남녀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청소년부 남녀 단식 ▲혼성부 복식 ▲시니어부(65세 이상) 복식 ▲단체대항 등 9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챔피언부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최소 성원 이하면 500달러)가 수여된다. 단체전 우승 팀에게도 1,000달러의 우승상금(최소 성원 6개 팀)이 주어진다.
특히 소모임이나 단체, 회사 등 일반 직장인이나 단체 회원에게 참가 기회를 주려고 단체 대항전도 마련했다. 모든 테니스 애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테니스 한마당이 되도록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신 대회장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신 대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려고 청소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테니스 꿈나무 장학생도 선발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는 미주내 거주하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8일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nykat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917-747-3593, 201-21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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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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