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야구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올스타전’이 이번 주말에 개최돼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인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17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리그(NJKBL•회장 김재권)와 위 러브 베이스볼 리그 NJ(WLBLNJ), 뉴욕 크리스천 미션 베이스볼 커미티(NYCMBC) 등 각 리그의 올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8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오버팩 구장에서 리그 최강자를 가린다.
이날 경기는 오전 8시30분부터 NJKBL A팀과 WLBNJ의 어벤저스 경기를 시작으로 NYCMBC와 NJKBL B팀, WLBNJ 라이언스와 NYCMBC의 경기가 각각 이어진다.
NJKBL의 김재권 회장은 “한인 사회인 야구 활성화와 각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그 선수들의 친선을 도모하려고 시작된 리그 대항전이 올해로 3회를 맞게 됐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정정당당히 겨뤄 멋진 진검승부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각각의 올스타팀의 경기결과에 따라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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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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