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휘선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귀여운 히어로'란 평가에 대해 "칭찬"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톰 홀랜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10대 스파이더맨을 그려낸 톰 홀랜드는 '남성미가 느껴지는 여느 슈퍼히어로 캐릭터와 달리 귀엽다'는 평가에 대해 "귀엽다고 하시는 건 굉장히 칭찬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 캐릭터 상 피터 파커이자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이다. 너무 남성미가 풍기면 청소년의 모습이 상실되게 마련"이라며 "저희 감독님도 고등학생의 면모를 부각시켜서 그가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집중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톰 홀랜드는 "저의 잘생긴 모습을 귀엽게 봐주신다면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고교생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MCU의 첫 스파이더맨 무비로 오는 5일 개봉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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