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여성을 상대로 스토커 행각을 벌여 공개 수배<본보 6월29일자 A4면>된 20대 한인 용의자가 1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최근 팰팍에서 새벽녘 자고 있는 한인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하거나 길거리 여성을 쫓아가 노골적인 성적 대화와 신체 접촉을 시도한 후 도주하는 등의 스토커 행각을 벌인 혐의로 팰팍 거주 한인 송성재(26·사진)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께 4스트릿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40대 여성의 집에 무단으로 침임해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하고 하룻밤을 재워달라고 요구하자, 이에 놀란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그대로 도망쳤다. 경찰은 최소 6명의 여성들이 송 씨로부터 스토커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 씨는 현재 성추행과 절도, 무단침입 등의 혐의가 적용돼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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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항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곘으나, 기사대로라면 정신병원에 가야할 사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