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친 가운데, 제작진 역시 본 방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난 28일 진행된 '라디오스타' 촬영에 채리나 가희 나르샤 등과 함께 나섰다. 이번 녹화는 이른바 '센 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라디오스타'의 박창훈 PD는 30일 스타뉴스에 "이효리 등이 나온 촬영분의 녹화는 재밌게 잘됐다"라고 말했다.
박창훈 PD는 "역시 이효리 씨더라"라며 "이효리 씨가 새 정규 앨범과 관련, 예능 토크쇼는 이번 녹화가 사실상 처음이었는데도 4년여의 공백이 전혀 무색할 정도로 재밌게 녹화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박창훈 PD는 "타율에 비교하면, 이효리 씨의 말이 재밌는 정도는 9할 정도나 됐다"며 "'라디오스타' MC들도 기가 세고 호락호락한 분들이 아닌데, 이효리 씨는 여기에 전혀 주눅 들지 않고 MC들은 물론 함께 나온 게스트 분들과도 잘 맞는 호흡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박창훈 PD는 "방송에서 이효리 씨를 비롯한 센 언니들이 '센 언니들은 책임감도 세다'라고 했는데, 그 말처럼 이번 녹화는 전체적으로 재밌고 유쾌하게 잘 됐다"며 "7월 5일 본 방송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7월 4일 솔로 정규 6집을 발표한다. 이효리가 여러 수록 곡들이 담긴 새 솔로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은 2013년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여 만이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6월 28월에는 솔로 정규 6집 선 공개 곡 '서울'(Seoul)을 선보여 호
성적을 거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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