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P, ACS자료토대 보고서
▶ 뉴욕 98,803명·뉴저지 71,300명… 전체이민자의 2.4%˙3.7% 차지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는 17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정책연구소(MPI)가 연방센서스의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2011~15년 인구현황 추산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내 한인 이민자수는 전체 이민자(442만3,000) 가운데 2.4%에 해당하는 9만8,803명으로 집계됐다. 또 뉴저지주내 한인 이민자수는 7만1,300명으로 전체 이민자(192만9,000명) 중 3.7%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에서 출생한 한인 이민자 만을 추산한 인구현황으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유학생 등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한인들이 포함됐다.
뉴욕주에서 한인 이민자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퀸즈로 4만4,709명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맨하탄이 1만2,780명이었으며, 낫소카운티 7,970명, 브루클린 5,779명, 서폭카운티 4,180명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웨체스터카운티가 4,111명, 스태튼타일랜드가 2,668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에서는 버겐카운티에 가장 많은 4만3,157명의 한국 출생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들섹스카운티 5.382명이었으며, 허드슨카운티 3,233명, 만모스카운티 2,188명, 모리스카운티 2,150명, 머서카운티 2,13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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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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