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100만 가구에 달하는 렌트 안정 아파트의 렌트가 00% 인상된다.
뉴욕시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RGB)가 27일 맨하탄 버룩칼리지 메이슨홀에서 진행한 표결에서 새로운 렌트 인상률이 1년 계약 00%, 2년 계약 00%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뉴욕시 렌트 안정아파트의 1년 계약 임대료는 3년 만에 오르게 됐다.
RGB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1년 계약 아파트 렌트를 동결시킨 바 있다. 2년 계약에 대해서는 연 2%씩 인상했었다. 표결에 부쳐진 최종 렌트 인상안에는 1, 2년 모두 동결을 비롯해 1년 계약 4%, 2년 계약 2% 인하시키는 인상안도 있었다.
그러나 주택관리 비용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를 이유로 집주인과 건물주 대표들은 지속적으로 렌트 인상에 압박을 가해왔다. 최종안 후보를 결정하기 전 집주인 2만5,000명을 대표하는 렌트안정협회는 1년 계약시 최대 4%, 2년 계약시 최대 8% 인상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에 확정된 인상안은 오는 10월1일부터 2018년 9월30일 사이 리스 계약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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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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