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뉴욕한인회 공동후원 대학총연,8월7일∼16일
▶ 뉴욕한인회관 6층서
뉴욕지구한국대학동문총연합회(이하 뉴욕대학총연)가 한국 미술대학 작가 교수들의 작품을 뉴욕에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뉴욕대학총연는 26일 ‘한국미술대교수 작가 전시회’를 오는 8월7일~16일 10일간 맨하탄 소재 뉴욕한인회관(149 W. 24th st.) 건물 6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와 뉴욕한인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미대와 뉴욕에 있는 동문 사이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미술의 흐름을 뉴욕에 소개하고자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작품 판매 수익금은 미국내 한인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중앙대, 부산대 미대 둥 5대 대학 현직 작가교수 10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대부분 현대미술이나 동양화로 일부 소형 설치작품도 전시된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류재길 뉴욕대학총연회장은 "그 동안 골프대회 등으로 동문들간 교류의 자리나 장학기금을 마련해왔는데 앞으로 전시회라는 새로운 행사를 통해서도 동문들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하는 하는 한인 작가들과 한국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기성작가들이 서로 예술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 201-281-3407, 917-60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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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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