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각각 6승씩 거두며 선두자리 지켜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NJKBL․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17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타이거즈와 포세이돈이 각각 6승을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NJKBL은 지난 주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일정을 궂은 날씨로 인해 취소하고 17~21일에 걸쳐 순연경기로 진행했다. 17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구장에서는 수퍼베어즈가 라이언스를 경기상대로 맞아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수퍼베어즈는 1회 초부터 5득점을 대량 득점하는 등 안현종 투수를 앞세워 상대편 타자들의 방망이를 잠재우며 경기 내내 분위기를 이끌어 5회 초에 1점을 더 추가 득점하면서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20일 열린 타이거즈와 다이아몬즈의 경기에서는 8대2로 타이거즈가 1승을 추가하면서 NJKBL 팀 순위 공동 선두자리를 지켰다. 타이거즈는 다이아몬즈를 상대로 탄탄한 수비력과 스티브 리 투수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묶어놓은데 힘입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JKBL 팀순위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세이돈은 최하위 팀인 어태커스를 맞아 14대3으로 대승을 거뒀다. 포세이돈은 1회 초부터 타자들이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안정적인 마운드와 조화를 이뤄내며 각 이닝마다 득점에 성공해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24일에는 팰팍 구장에서 어태커스와 다이아몬즈의 오전 8시30분 경기를 시작으로 브루어스와 수퍼베어즈, 라이언스와 타이거즈의 경기가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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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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