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곤장 맞고 돌아오라!"
노홍철을 기다리던 '무한도전' 팬들의 희망고문이 끝났다. MBC '무한도전'은 "현재로서 노홍철은 돌아오지 않는다"라며 노홍철의 복귀 무산 소식을 알렸다.
21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로서 노홍철은 '무한도전'에 돌아오지 않는다"라며 "'무한도전'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올해 초 광희의 군입대 후 빈자리에 노홍철이 들어왔으면 바랐던 시청자와 네티즌의 '희망고문'을 정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측은 노홍철의 빈자리와 기대감이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최근에야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앞으로의 '무한도전'은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광희가 군입대로 '무도'를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누구로 채울지는 '무한도전'의 고민거리였다. 앞서 지난 2014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프로그램을 떠났던 가운데,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이 광희다. 광희는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6번째 멤버로 발탁됐고, 그 자리가 다시 비게 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원년 멤버인 노홍철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태호 PD가 노홍철의 복귀가 어렵다고 직접 밝히며, 이제 그를 기다리는 목소리는 잦아들게 됐다.
'무한도전'의 새 멤버는 항상 큰 관심을 받고 화제를 모은다. 그만큼 작은 일도 큰 논란이 되고, 항상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오르고, '국민 예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무한도전'의 숙명인 것이다. 노홍철의 '무한도전' 컴백이 불발된 가운데, '무한도전'의 5인 체제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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