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글로벌 재보험(再保險)사인 ‘스위스 레(Swiss Re)’사가 대규모 솔라 배열체를 미국 본사인 웨체스터 아몽크(Armonk)에 설치했다. 이를 가능하도록 도와 준 사람은 웨체스터 챠파쿠아에 거주하고 있는 빌 클린턴<사진> 전 대통령으로서 지난 10일에 거행된 리본 커팅행사에 참여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스위스 레’ 사가 오래 전부터 기후변화를 인식해와 직원들의 일터에 클린 에너지에 투자함으로써 에너지 문제해결과 동시에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COyou2’라 불리는 프로그램은 대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면서 동시에 개인들에게도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투자로 장려할 수 있다.’고 했다.
‘스위스 레 (Swiss Re)’사는 일찍이 ‘아이케아(IKEA)’와 함께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하는 기업 단체인 ‘RE100’을 창설하여 2020년까지는 기업에서 100퍼센트 솔라 에너지 등 클린 에너지를 이용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위스 레’사는 1999년도에 아몽크에 총 127에이커에 달하는 녹지에 회사를 세웠으며, 이번에 700만 달러를 들여 설치한 솔라 배열체는 바로 ‘스위스 레’ 사가 웨체스터 카운티에 기후변화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다. 700만 달러의 투자는 에너지 비용을 절약으로 약 7년이면 회수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에 설치된 7,700 광 발전지 판넬로 이루어진 2메가와트규모의 배열체는 회사 내의 700 여명 직원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60퍼센트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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