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2년간의 제17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갖는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2015년 7월 출범해 이 달로 끝나는 17기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점검할 계획이다.

평통 16기에 이어 17기까지 4년을 이끌어온 이수잔 회장을 필두로 이흥복 간사, 윤부원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이 이끌어온 시애틀 협의회는 다른 어느 해외 협의회보다 많은 행사를 펼치며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는 평가를 들었다.

제17기는 차세대는 물론 주류사회에 북한 인권의 상황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북한 인권운동가인 수잔 숄티 여사를 초정해 북한 여성 인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한미여성지도자 컨퍼런스를 열기도 했다.

이 회장은 “부회장단 등 임원진은 물론 자문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제17기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이처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날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앰TV: 32008 32nd Ave. South, Federal Way, WA 9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