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운영 대행사 ‘프로펠러 에어포트’ 새 디자인 공개
내년 가을부터 민간 여객기가 취항하는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의 청사가 착공됐다.
공항운영 대행사인 뉴욕의 ‘프로펠러 에어포트’사는 지난 5일 페인필드에서 알래스카 항공 관계자들과 사이러브 하빕 워싱턴주 부지사, 레이 스테판슨 에버렛 시장, 데이브 소머스 스노호미시 카운티 수석행정관 등 지역 지도자들을 초빙해 성대한 착공식을 가졌다.
알래스카 항공은 페인필드를 기점으로 내년 가을부터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등 서부지역 주요 공항에 여객기를 매일 9회 정도 운항할 계획이다.
스테판슨 시장은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제조업, 고등교육, 의료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상업 항공기 취항은 그동안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필요했던 부문”이라고 강조했다.
소머스 수석행정관도 민간 여객기 취항으로 이 지역의 관광, 운송 및 경제개발이 한 걸음 더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펠러 에어포트사는 이날 착공과 함께 공항 터미널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브렛 스미스 CEO는 “2015년 공개한 첫 디자인은 숙박업소처럼 보였지만 새로 업데이트 된 디자인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탈바꿈됐다”고 말했다.
프로펠러사는 페인필드 청사를 30년간 장기 임대할 예정으로 매년 43만달러를 지자체에 납부하고 첫 5년간은 매출의 2.5%, 그 후 6년~30년간은 5%를 임대료에 추가하기로 했다.
페인필드 청사는 두개의 탑승구를 갖춰 하루 최고 16편의 항공기가 취항하며 32회의 이착륙이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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