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아나 그란데
'테러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다시 영국 맨체스터로 향한 미국 팝스타 아라아나 그란데(23)의 실황 공연이 미국 시청자들에게도 찾아간다.
미 ABC방송사와 계열 네트워크, 월트디즈니 산하 방송 프리폼은 4일 오후 7시(미 동부시간 오후 2시)부터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 크리켓 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란데의 '원러브 맨체스터' 공연을 중계한다고 할리우드리포터가 2일 전했다.
그란데의 공연에는 저스틴 비버와 케이티 페리, 마일리 사이러스, 콜드플레이, 패럴 윌리엄스, 어셔, 니얼 호런, 테이크댓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수입금은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ABC 계열 네트워크였다가 디즈니에 인수된 프리폼은 특히 콘서트 풀 콘텐츠를 생중계로 방영하기로 했다.
디즈니 미디어네트워크스 공동회장 벤 셔우드는 "그란데와 친구들이 무대에 서면 전 세계가 맨체스터, 그리고 영국의 가족들과 화합할 것"이라며 "ABC와 프리폼은 사랑과 희망, 위안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도 벨미디어 등이 그란데 공연 중계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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