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으로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감에 스캇 브라브랜드 박사가 최종 후보로 올라갔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는 오는 8일 인준을 위한 모임을 갖는다.
교육위가 인준을 하면 브라브랜드 박사는 7월 10일부터 18만5,000명의 학생을 두고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를 이끌게 된다.
브라브랜드 박사는 현재 5년째 버지니아 린치버그시 교육감으로 근무하고 있다. 브라브랜드 박사는 페어팩스 고등학교 교장(2005-2009)과 페어팩스 카운티 부교육감, 교사 등을 역임했다.
버지니아 뉴폿뉴스 출신인 브라브랜드 박사는 조지타운대에서 외교학 학사, 조지워싱턴대에서 교육학 석사, 버지니아 텍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샌디 에반스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장은 페어팩스 카운티 교직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스캇 브라브랜드 박사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감을 위한 최종 후보자로 선발했다”면서 “8일 인준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공지했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15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육감이었던 캐런 가자 교육감은 3년반 정도를 근무한 후 지난해 11월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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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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