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범준 /사진=스타뉴스
그룹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뒤늦게 입대했다.
장범준은 지난 15일 훈련소로 입소, 군 복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범준은 주위에게 아무도 알리지 않은 채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등록된 30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 연명부에도 장범준이 5월 15일 입대자 이름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르면 장범준은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오는 6월 21일 퇴소,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또한 장범준은 지난 2014년 4월 배우 송지수와 결혼, 자녀가 있는 기혼자로서 현역 복무가 아닌, 상근예비역으로 군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이와 관련, 장범준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4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벚꽃'으로 취재진을 만나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장범준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 버스커버스커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장범준은 이후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벚꽃 엔딩', '처음엔 사랑이란게', '어려운 여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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