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럴당 2.138달러…MD는 전국 평균 수준
▶ 가장 저렴한 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2.002달러
미국에서 차량용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주는 하와이, 두 번째는 캘리포니아 주인 것으로 나타났고 버지니아는 전국 8번째인 반면 메릴랜드는 27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유가정보사이트 ‘가스버디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갤런 당 개솔린 가격이 2.138달러를 기록해 미 전국에서 8번째로 개스값이 저렴했고 메릴랜드는 2.305달러로 전국 평균 수준인 27번째로 비쌌다. 또 워싱턴DC는 2.539달러로 미 전국에서 8번째로 높았다.
미 전국에서 개솔린 가격이 제일 높은 곳은 하와이로, 이곳은 갤런 당 휘발유 가격이 3.024달러로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3달러를 넘었다.
탄소세를 세게 붙이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주가 갤런당 2.996달러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워싱턴 주, 4위는 알래스카 주였다.
특히 알래스카는 원유가 나는 곳이지만 정제시설 탓에 기름값은 더 비싸다. 캘리포니아나 워싱턴 주에 석유를 수출하지만, 정작 알래스카 주민들은 비싼 기름을 채우고 다녀야 한다.
이어 오리건과 네바다, 펜실베이니아, DC, 아이다호, 코네티컷 순으로 기름값이 비쌌다.
개스 값이 가장 낮은 주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갤런당 2.002달러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도 2달러 조금 넘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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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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