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손미나가 KBS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유세윤은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에게 MC 전현무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전현무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손미나의 KBS 아나운서 후배다.
그러나 손미나는 "스페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굉장히 독특한 후배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다고 들었다"며 "그때 (전현무가 나에게) 인사를 하고 갔다는 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손미나 선배는 이미 회사에 마음이 떠나 있었다. '음, 후배 알겠는데, 난 내 할 일이 있어' 같은 느낌이었다. 입사하자마자 프리의 기운을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미나는 지난 2008년 3월 KBS를 떠나 아나운서 직을 내려놓고 여행 작가로 변신했다. 그는 '거의 1대 프리랜서 아니냐'는 MC 유세윤의 말에 "저보다 선배님도 계셨지만 내가 좀 특이하게 나왔다"며 "방송을 한다기보다 책을 쓴다고 나갔으니까"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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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나운서~손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