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 ‘옥자’ 스틸컷 / 사진=스타뉴스, 넷플릭스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칸영화제 첫 공개에 앞서 국내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영화 '옥자'측은 오는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재진과 만난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콘텐츠 최고 책임자와 제레미 클라이너 플랜B 프로듀서, 최두호, 김태완, 서우식 프로듀서와 한국 배급을 맡은 NEW의 김우택 총괄대표가 참석한다. .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옥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는 최초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경쟁부문에 초청돼 프랑스 칸 현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옥자'가 그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함께하며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 셈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한국과 미국을 배경으로 담았다.
넷플릭스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스 컴퍼니가 함께 제작했으며,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켈리 맥도날드,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자 역의 안서현을 비롯해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도 함께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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