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지윤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박지윤(35)이 조수용 카카오 디자인 브랜드 총괄 디렉터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박지윤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스타뉴스에 "조수용 대표와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1년째 Bcast-팟캐스트로 JOH와 인연을 맺어 조수용 대표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일하는 관계로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말씀 전달 드린다"라며 "부디 이번 일로 인해 누군가에게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윤과 조수용 디렉터가 1년째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가까워졌으며 조수용 부사장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은 지난 1994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1997년 1집 'Parkjiyoon First'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박지윤은 당시 청순한 매력으로 '하늘색 꿈'을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스틸 어웨이' '소중한 사랑' '가버려' '아무것도 몰라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 인기 솔로 여가수로 성장했다.
박지윤은 2000년 박진영과 함께 완성한 '성인식'을 통해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지윤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배우 및 라디오 DJ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16년 4월 전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 활동 중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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