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개최한 팬 사인회에 무려 3000여 팬이 운집, 여전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젝스키스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새 앨범 '더 20TH 애니버서리'(THE 20TH ANNIVERSARY)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젝스키스가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18년 만에 벌이는 것이었다. 이에 이날 오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젝스키스가 등장할 때는 무려 3000여 명이 모여 뜨거운 함성으로 멤버들을 맞이했다.
젝스키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사인회를 시작한 젝스키스는 팬 한 명 한 명 사인해주는 것은 물론 팬들의 장난스러운 요구도 들어주며 정성스레 팬들을 맞이했다"며 "사인회에는 교복을 입은 여고생부터 아이를 데리고 온 성인팬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대만 일본에서 온 해외팬들도 눈길을 끌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에서 젝스키스는 "팬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힘든지도 모르겠다"며 "20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을 맞이하고 있어서 하루하루 감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젝스키스는 "컨디션도 너무 좋고 여러분들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하고 우리 함께 더 즐겁고 신나고 재밌는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젝스키스는 이날 사인회가 예상 시간 보다 일찍 끝나자 즉석에서 팬들과 하이터치회를 개최, 팬미팅 못지 않은 파격적인 팬서비스로 팬들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이날 사인회 후에는 MBC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깜짝 게스트 토니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젝스키스와 H.O.T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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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이 없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