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소미 인스타그램
배우 신소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새로 구입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 전 거주자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최근까지 이 집에 거주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소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마지막. 내곡동집. 참 많은 일들과 함께 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두 딸들 시집보내고 이제는 안녕~고마웠구 즐거웠구 행복했구. 또다시 내곡동 집같은 곳을 만날 수 있을지. 율아 이제 내곡동 이모는 없단다. #토욜#날씨#좋음#입주#삼성동이모#내곡동#안녕~"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은 내곡동 자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자택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던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새롭게 구입한 자택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곳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단독주택이다.

배우 신소미/사진=스타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입한 자택은 신소미의 어머니로 알려진 디자이너 이승진이 원소유주였다. 신소미는 어머니 이승진과 최근까지 이 집에 머물렀다. 내곡동 자택 인근의 공시지가는 평당 2000만~3000만원으로, 이를 바탕으로 시가 36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내곡동 자택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단독주택으로 매매를 위해 지난 7일 건물근저당권까지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곡동 자택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크기는 1층 153㎡(46평), 2층 133㎡(40평), 지하 1층 257㎡(77평)로 연면적 총 544㎡(164평) 규모다.
한편 신소미는 미국 워싱턴 D.C.Mount Vernon College 졸업했고,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로 처음 얼굴을 알리며 CF로 데뷔했다. 1996년 슈퍼 탤런트 18기로 본격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3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 '이브의 유혹', '이브의 유혹-엔젤' 등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2015년 개봉한 성상납 문제를 두고 벌이는 끝장토론을 다룬 영화 '위선자들'에서 작가 유인경 역을 맡은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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