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4일(현지시간)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면서 언제라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봉황TV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중국을 방문 중인 장마르크 에로 프랑스 외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질의를 받고 “전쟁이 벌어지면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상황이 돌이킬 수 없는 국면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중국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행동에도 반대한다”며 “북핵문제 해결은 대화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했다.
한편 왕 부장은 또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사태와 한반도 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큰 우려를 갖고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는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하면서 도발적 행보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북한 정권이 미국과의 전쟁을 우려해 평양 주민을 대거 이주시키기로 했다고 러시아 프라우다 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평양을 즉각 떠나야 하는 이는 전체 거주민의 약 25%에 해당하는 60만명이다.
프라우다 리포트는 평양 내 방공호가 모든 사람을 수용할 만큼 충분하지 않아 이들 대신 나머지 사람들이 방공호를 쓰도록 하려는 조처라고 설명했다. 퇴거 명령을 받은 이들의 대다수는 범죄 전력이 있는 이들이라고 프라우다 리포트는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같은 조치가 미국과의 긴장이 극도로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를 인용해 설명했다.
◎…NBC 방송은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보이기만 해도 미국이 재래식 무기로 선제타격할 준비가 됐다고 13일 보도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 보도는 곧 ‘엉터리 논란’에 휘말렸다.
NBC방송은 이날 이같이 전하면서 미국이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구축함 2대를 한반도 인근 지역에 배치했으며 그 중 한대는 북한 핵실험 장소인 풍계리에서 300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도가 나가자 다른 언론사의 국방부 출입기자 다수가 국방부 등 관리를 인용해 “극히 위험한 엉터리 보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미 관리들은 북한에 대한 어떤 공격도 한국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이 나서서 제제를 안가하니 국제 경찰 미국이 나서는것이 아니겠나요?
니들도 똑같은 놈들이다. 뒤에서 북한 조정하고 장난치는 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