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과 재결합을 오갔던 할리우드 커플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끝내 이혼한다.
13일 TMZ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가너가 최근 이혼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벤 애플렉도 이에 응하면서 재결합은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벤 애플랙과 제니퍼 가너는 2015년 6월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둔 두 사람은 이후 그동안 별거를 하면서도 자주 만나며 재결합 의지를 다졌다. 재결합에 대한 소식도 계속 흘러나왔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다음날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LA 자택에서 막내 사무엘의 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남남의 길을 택했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3명의 자녀에 대해 공동으로 법적, 물리적 양육권을 원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이혼 할 경우 재산 분할을 어떻게 한다는 혼전 합의서가 없었다. 때문에 재산 분할은 결혼 기간 중 번 돈을 50대 50으로 나누는 것으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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