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세윤이 대장암 3기 투병 중인 유상무가 수술 후 회복 중인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유세윤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수술은 아주 잘 되었어요. 이제 앞으로의 관리가 더 중요하니, 남은 치료도 잘 받고 나도 같이 냉무(유상무) 데리고 열심히 운동할게요. 복싱이나 주짓수 생각 중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유상무는 아직 회복이 덜 된 모습이지만 곰돌이로 변신한 것이 재밌는 듯 입술을 움직이고 있다. 또 아픈 유상무의 곁을 지키는 유세윤의 멋진 우정이 돋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 "멋진 우정이네요", "'뼈그맨'이네요"란 댓글을 달았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 법정 공방을 벌였으나 지난해 12월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피소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해 온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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