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복스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로 활동한 이희진 측이 베이비복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 대해 사실상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희진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최근 멤버 5명이 개인적으로 만났다"면서도 "사실상 베이비복스라는 이름으로 재결합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베이비복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희진 측은 "멤버들 모두 소속사가 다른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은혜 측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베이비복스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멤버들끼리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만 있을 뿐 사실상 베이비복스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다"며 재결합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전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1997년 '머리 하는 날'로 데뷔, 5인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베이비복스는 '야야야', '체인지', '겟 업', '킬러'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그룹으로 성장했다. 베이비복스는 이후 지난 2004년 해체의 길을 걷게 됐고 이후 심은진, 이희진, 윤은혜, 간미연 등 멤버들의 연기자 전향 등으로 인해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베이비복스의 재결합은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심은진의 의미심장한 멘트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은진은 지난 2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의기양양'으로 출연, 이후 정체를 밝히며 "올해 베이비복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는데 팬들이 원하면 팀의 재결합에 힘써보겠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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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없는데요
한시대를 풍미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