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제문 / 사진제공=영화사 김치
"반성은 지금도 하고 있다."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과 그로 인한 영화 개봉 연기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윤제문은 오는 12일 신작 영화 '아빠는 딸' 개봉을 앞두고 6일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윤제문은 "지금도 반성을 하고 있다. 제가 잘못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윤제문은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라면서 이 일로 지난해 개봉하려던 '아빠는 딸'의 개봉일정이 미뤄진 데 대해서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간 자숙하며 공식활동을 자제했던 윤제문은 지난달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처음 서며 고개숙여 음주운전에 대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윤제문은 "제가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저의 잘못으로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영화를 위해 헌신해 온 스태프, 관계자, 배우들에게 누를 끼치게 돼 면목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반성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면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윤제문은 "저의 잘못 잊지 않고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다.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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