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과 박보영이 달달한 애정 전선을 형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안민혁(박형식 분)이 도봉순(박보영 분)을 향한 고백에 성공해 연애 전선을 만들며 서로 간 달달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나갔다.
안민혁은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고백 후 당일 집으로 돌아와 부끄러워하던 도봉순의 모습을 떠올린 뒤 "아 얘 어떡하지??"라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이후 창문에 입김을 불어 하트모양을 그려내며 도봉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대로 도봉순은 안민혁이 "빨리 정리하고 나만 봐"라는 기억을 떠올리며 머리를 흔들었다. 그러나 다음날 도봉순은 안민혁을 바라보며 그의 몸 주변에 빛이 나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
인국두(지수 분)는 도봉순에게 "너희 회사 카페에서 기다릴 테니까 천천히 와"라며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인국두는 조희지(설인아 분)가 범인의 다음 목표로 잡힌 소식을 경찰 동료에게 전달받아 이를 조희지에게 말해주기 위해 카페에 나갈 수 없었다.
인국두에게 바람을 맞은 도봉순은 한숨을 내쉬었고, 카페를 떠나려는 찰나 안민혁이 나타나 그녀를 붙잡았다. 이후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봉순아, 나 좀 좋아 해달라"며 과감히 그녀에게 말했다.
안민혁의 물음에 도봉순은 "전 좀 달라요,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고 안민혁은 "무슨 상관이야 그게" 라고 강한 어조로 답했다.
이후 둘은 도서관에서 몰래 손을 잡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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