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이 왁싱을 하며 고통스러워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 부자는 왁싱을 하러 갔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왁싱 1세대였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이미 이마 왁싱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에게 이마 왁싱을 추천했다. 이 화면을 본 박수홍 어머니는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박수홍은 본격적으로 상담을 받았다. 상담사의 조언에 박수홍은 이마 왁싱을 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막상 결심한 이후에는 아플까 봐 걱정했다. 왁싱 유경험자인 아버지는 아프긴 아프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박수홍 부자는 가운을 입고 나왔다. 박수홍이 왁싱 침대에 누운 모습을 보자마자 박수홍 어머니는 "쟤 왜 저럴까"라며 계속 혀를 찼다.

박수홍은 긴장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겁먹은 그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직원은 박수홍의 시술 부위에 도포액을 바르고 머리털을 뽑았다. 박수홍은 신음을 질렀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마치 큰 수술을 받기라도 하는 듯 겁먹은 박수홍의 손을 잡아줬다. 이를 지켜보던 MC와 패널들은 폭소했다.

원래 박수홍의 아버지도 왁싱을 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이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고 그만하자고 말했다. 그는 "네가 고함 질러서 안 되겠다"라며 나가려고 했다. 박수홍은 "아니 아버지도 하셔야죠"라며 티격태격했다. 결국 박수홍의 아버지는 왁싱을 하지 않았고 박수홍의 어머니는 안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