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진/사진제공=자이온 이엔티
배우 김윤진이 미드에서 파격적인 쓰리썸 정사신을 연기해야 했던 고충을 밝혔다.
김윤진은 영화 '시간위의 집'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시즌 4까지 방송된 미드 '미스트리스' 출연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부(情婦)라는 뜻의 '미스트리스'는 중년의 세 여인이 각각의 파격적인 사랑을 펼치는 드라마. 김윤진은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다가 그의 장례식에서 만난 그의 아들과 사랑에 빠진 역할을 맡았다.
김윤진은 "생각보다 내가 열린 사람이 아니더라"며 "상대 배우들은 어떻게 찍을지 그 장면을 계속 토론하는데 난 촬영이 언제 끝나나 기다렸다"고 말했다.그는 "노출도 많았다"고 덧붙이며 "아무리 미국이라도 케이블도 아니고 ABC드라마인데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했는데 가능하더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그러나 그 때문에 '미스트리스'에서 하차한 것은 아니라며 "미국에 진출한 지 13년이 됐는데 두 작품(로스트, 미스트리스)만 했더라. '미스트리스'를 하차하지 않으면 앞으로 몇 년 간 다른 필모그라피가 없을 것 같았다"며 "그래서 '미스트리스'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윤진은 오는 4월 5일 3년 만의 한국 스크린 복귀작 '시간 위의 집' 개봉을 앞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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