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빈/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원빈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28일 오전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원빈이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 제작사로부터 작품(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원빈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로 '스틸 라이프'도 있으며, 출연을 결정하지는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원빈이 어떤 작품으로 컴백하게 될지는 모른다. 본인이 어떤 작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복귀 시점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공백 기간이 있었던 만큼 좋은 작품으로 컴백할 계획이다"면서도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이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또한 원빈과 결혼 후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이나영에 대해서도 "그녀 또한 결혼 후 공백 기간이 긴 상태다. 작품 활동 준비는 하고 있지만 언제, 어떤 작품으로 컴백 할지는 모르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의 아내 이나영 또한 2012년 영화 '하울링' 이후 작품 활동이 없다.
한편 원빈은 2015년 5월 30일 이나영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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