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라인' 임시완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를 통해 모범생에서 사기꾼으로 변신한 임시완이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은 아니다고 털어놨다.
임시완은 영화 `원라인' 개봉을 앞두고 23일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과장(진구 분)을 만나,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임시완은 작업대출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능청스런 사기꾼 연기를 펼치며 `해를 품은달', '미생', '변호인' 등으로 쌓은 모범생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다.
임시완은 이에 대해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은 감독님이시다. 저는 제안을 받고 `좋은 것 같아요' 그랬다면서 “저는이미지를 바꿔야지, 바꾸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은 없었다.
별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이미지 변신 같은 데 대해서 갇혀있고 싶지 않았다. 불필요한 생각이라 연기를 할 때 있어서 스스로 저에 대한 벽을 만드는 것 같았다”며 “의도적으로 변신하지않았다. 최대한 맞는 캐릭터를 표현해야 한다는 데만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2010년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자로 데뷔한 뒤 `미생'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등으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임시완은 오는 29일 주연을 맡은 영화 `원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에 한창이다.
<
김 현 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