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MBK엔터테인먼트
6인 걸그룹 티아라가 오는 5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4인은 현 소속사와 연장 계약을 했고, 소연 보람은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낸다.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연 은정 큐리 효민은 올 말까지 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하지만 보람 소연은 5월로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며 더 연장 계약을 하지 않는다.
한 관계자는 "티아라 멤버 6명은 지난 2009년 멤버 별 각기 다른 달에 현 소속사와 계약을 했고, 지금으로부터 약 1년 5개월 전에 멤버 여섯 명 모두 올 5월까지 재계약했다"라며 "이 사이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4인은 올 12월까지로 한 번 더 연장 계약을 했는데, 보람 소연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보람과 큐리는 5월로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즉, 5월 이후에도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4인은 일단 올 연말까지 MBK엔터테인먼트에 그대로 남는다. 하지만 보람과 큐리는 5월 이후에는 MBK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아라 멤버의 과반인 4명이 여전히 회사와 남기에 최근 발표한 공식 입장에서도 '티아라의 해체'란 단어를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중순 "티아라는 오는 5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라면서도 "멤버 별로 계약 종료 시점이 달라, 티아라 완전체 앨범은 마지막이 될 것이며 티아라의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아라 멤버들과 협의 하에 앨범 발매를 결정했으며, 방송 활동 및 국내외 공연 등을 6월까지 최선을 다해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 17일 보람 큐리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멤버 6명이 완전체로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7월 29일 데뷔, 여러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지난 8년간 '거짓말' 'TTL'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왜 이러니' '롤리폴리' '크라이 크라이' '러비더비' '데이 바이 데이' '나 어떡해'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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