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회 초청 네트웍 디너 모임 150여명 참석 성황

OC한인회에서 마련한 주류 사회와의 디너모임이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자들이 소개되는 정치인들의 인삿말을 듣고 있다.
OC한인회(회장 김종대)가 처음으로 미 주류사회 로컬 정치인들을 초청해 가진 대규모 네트웍 디너 모임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인회는 지난 16일 저녁 부에나팍에 새롭게 오픈한 ‘더 소스’ 한인 샤핑몰 3층 야외 연회장에서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미 주류 사회 정치인 및 한인 2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디너 파티를 가졌다.
리넷 최(필립 첸 가주하원의원 보좌관)와 알렉스 김(데이빗 류 LA시의원 전 보좌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에는 부에나팍, 요바린다, 가든그로브, 라팔마, 애나하임, 사이프레스, 브레아시를 비롯해 여러 도시의 시의원들도 참석해 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각자 2분동안 짧게 자신을 소개하는 연설을 했다. 엘리자베스 베스 스위프트 부에나팍 시장은 시의 발전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번 행사에 대해서 축하 인사말을 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이번에 참석한 로컬 정치인들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행사에 대해서 상당히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며 “다음에는 젊은 한인 2세들이 많이 참석하는 이벤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가주 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의원이 현재 혼자라서 상당히 외롭다”며 “앞으로 한인 의원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지역구인 제3지구 시의원인 투-하 누엔은 “베트남 커뮤니티에도 여러 종류의 정치적인 모임이 있다”며 “이번에 대규모로 로컬 정치인들이 참석한 것을 보고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한인 커뮤니티가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는 미 주요 정치인들과 공감대 형성 ▲주류 정치인과 리더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자신들의 포부와 계획 발표 등을 통해서 상호 우호를 다짐했다.
‘더 소스’ 샤핑몰에에서 장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파바 월드’ 소속 자원봉사자 학생 15명이 참가하고 뱅크 오브 호프, 남가주 개스 회사, 젠 엑스 클로딩, 에인절스 컨스트럭션, 프루덴셜 등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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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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