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지코와 설리 /사진=스타뉴스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한밤중에 때 아닌 설리와 열애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지난 16일 밤 SNS를 통해 지코와 설리의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설리가 한 남성과 밝게 웃으며 거니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됐는데 이 남성이 지코라는 네티즌 추측이 가해지면서 '지코-설리 열애설'로 비화된 것.
아닌 밤중에 '열애설'로 '날벼락'을 맞은 건 지코와 소속사였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밤새 언론매체 등의 확인 전화를 받아야 했다. 결과적으로 해당 남성은 지코가 아니었다.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그 남성은 지코가 아니다"라며 "겉 모양새만 보고 지코로 오인한 듯 하다"고 밝혔다.
지코의 반응은 어땠을까. 소속사 관계자는 "지코가 '황당하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지코로 추정됐던 해당 남성은 설리의 지인이자 일반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설리는 최근 오랜 연인인 최자와 결별했다. 이후 빅뱅의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설리 지드래곤 역시 황당한 열애설의 주인공이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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