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새롬이 찍은 김정민의 모습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새롬이 동료 김정민을 향해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김새롬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찍은 김정민 사진과 함께 그에게 보내는 글을 게재했다.
김정민은 "모든 순간 먼저 손 내미는 건 너였다"고 운을 떼고 "요즘 잘 해 나가고 있는 정민이에게 좋지 않은 이슈가 있는 나와의 출연이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또한 "언니, 얼른 마음 다잡고 일 시작하자. 나 언니랑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라고 전하며 "(나와) 닮은 구석이 참 많다.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하고, 이 일이 전부인 것처럼 살았고, 미움도 받았다가, 박수도 받았다가. 그렇기에 지금의 나를 더 제 일처럼 생각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니가 나는 정말 말로 헤아릴 수 없이 고맙다"고 전했다.
김새롬은 마지막으로 "요즘 나이는 더 어린 너한테 참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냥 니가 언니 할래? 헤헤 분위기 깨지만 이게 나인데 어떡해. 그래도 이 말은 확실하게 할래. 사랑한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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