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박준림)가 올해 개교 21주년을 맞아 실시한 교지 표지 공모에서 권신연(12학년)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매년 ‘꿈꾸는 나무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표지 공모에서 권양은 한복을 입은 여자아이와 농악, 한옥, 훈민정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잘 표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한국어와 민족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한편 교지 제작에 동참하는 기쁨도 주기 위해 실시한 공모에 많은 학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참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권양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외국인 성인반 학생인 자멜씨와 홍수윤(3학년)양이 금상을, 권지아(1학년), 김다인(5학년), 오환희(6학년)양이 은상을, 김수정(3학년), 에밀리아 하트(3학년), 김세린(4학년), 도하나(7학년), 한태일(8학년)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유아 유치반은 반별로 금ㆍ은ㆍ동상을 시상했다.
한편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유아 유치부와 초등부 기초반의 지원자가 많아 대기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각각 한 반씩 증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206)795-9010 ,이메일(seattle2ks@gmail.com)
<사진설명>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가 지난 11일 교지 표지공모 수상식을 가진 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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