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올해 또 한 팀의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이 팀에는 'K팝스타2' 준우승자 방예담(15)도 멤버로 확정,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현재 YG는 올 7월 데뷔를 목표로 새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 팀에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준우승자인 2002년생 방예담도 멤버로 최종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팀의 데뷔 준비에 함께 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YG에서 이번에 선보일 새 보이그룹 멤버들의 나이대는 15~17세"라며 "방예담은 이 팀의 리드 보컬로 이미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예담이 소속될 팀의 멤버 수는 7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YG는 자사 사상 가장 어린 나이대의 멤버들로 이뤄질 7인조 이상의 새 보이그룹을 올 하반기 팬들에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 'K팝스타2' 시절 미소년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방예담의 변성기와 관련한 우려가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방예담은 어린 시절 목소리의 특성을 유지해가며 변성기를 잘 넘겼다"라며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드러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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