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투병 투혼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영애가 여전히 입원 중이다.
11일 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애는 현재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뒤늦게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김영애는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 중이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방송계 안팎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대해 김영애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아직 병원에 계시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췌장암이 완치된 것은 아니고 계속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받는 것은 없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애는 당분간 병원에서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퇴원 시기에 대해선 "아직 모르겠다"며 "당분간 작품 활동 계획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김영애는 출연 중이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50회 이후 종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 KBS 관계자는 "김영애 씨는 건강 문제로 50회까지 나오기도 했고 잘 마무리했다"며 "제작진은 투병 중에도 투혼을 보여준 김영애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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