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이혼한 제니퍼 애니스톤-브래드 피트가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애니스톤 측이 이를 부인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가십캅닷컴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브래드 피트와의 동반 영화 출연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할리우드라이프는 최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연락을 재개한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가 작품 활동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제니퍼 애니스톤이 브래드 피트와 영화 작업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로 시작하는 것이 수월할 것", "애니스톤이 미드 '프랜즈'의 재결합보다 훨씬 더 깊이 고민 하는 것 같다"는 언급도 나왔다.
그러나 가십캅닷컴 측은 애니스톤 측에 문의한 결과 "제니퍼 애니스톤이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고민하는 프로젝트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보도 내용은 "날조"라고 일축했다고 전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브래드 피트는 2000년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고, 이후 브래드 피트는 그 해부터 안젤리나 졸리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다시 이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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