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구재이(31)가 연기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구재이는 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생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며 "사람 냄새 나는 연기자,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구재이는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이라는 남다른 학력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연기자' 구재이로 인정받고 싶다며 "내가 그동안 많이 못 보여드린 거니까, 앞으로 더 보여드리면 내 앞에 타이틀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재이는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키가 커서 도도한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다.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로맨틱 코미디에 등장하는 재밌는 캐릭터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난 달 26일 5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구재이는 극 중 대기업 미사어패럴의 맏딸이자 동진(이동건 분)의 전 아내 민효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구재이를 비롯해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라미란, 신구, 김영애, 이세영, 현우 등이 출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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