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영, 류정한/사진=스타뉴스
뮤지컬 배우 류정한(46)이 배우 황인영(39)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1일 오전 황인영 소속사 스타피그 관계자에 따르면 황인영과 류정한은 오는 13일 서울 모처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열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1년 간 연애를 했으며,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를 해 왔다.
류정한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출신이다.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했다. 1998년 제4회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뮤지컬 '마스터 클래스',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지킬 앤 하이드', '쓰릴미', 맨 오브 라만차', '몬테크리스토 백작', '엘리자벳', '잭 더 리퍼' 등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자리를 확실히 했다. '맨 오브 라만차',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조승우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 가면서 연예계에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 김지수와 함께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황인영과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된 류정한은 1일 오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필 편지로 "삼십대라는 나이에 그저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저에게 또 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합니다"고 전했다.
류정한은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입니다"며 "하나님의 축복 아래. 그리고 건승정한 식구들의 축복 속에 소박하고 조용한 예식을 올리려 합니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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