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최자의 사랑이야기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다이나믹 듀오 최자·개코와 리듬파워가 출연했다. 개코와 최자는 각자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음악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코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개코의 아내는 그가 화장실에서 흠뻑 젖어 있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개코는 자신이 너무 취해서 화장실에서 주사를 부렸다고 회상했다. 개코는 만취한 채로 화장실에서 옷을 입은 채로 샤워를 했고 아내에게 술 취해 투정을 부렸다는 것.
개코의 아내는 최자의 취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거둬줘야겠다"하고 생각했고, 개코는 그런 자신의 모습이 귀여웠을 거라며 자화자찬했다.
개코는 이어서 다이나믹 듀오의 인기곡 '죽일 놈'도 아내와 싸우다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개코는 아내와 싸우다가 "내가 죽일 놈이다"라고 말했고 영감이 떠오르자 곧바로 메모로 옮겼다.
개코는 "아내가 그 모습을 보고 내가 귀엽다고 느꼈고 곧바로 싸움이 끝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설리와 열애 중인 최자에게도 질문 공세가 시작됐다. MC들은 최자에게 그녀 덕분에 영감을 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최자는 "모든 노래에 영감을 주고 있다"며 연인의 이야기가 나오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최자는 연인과 좋을 때, 나쁠 때가 있는 만큼 우리의 노래에 연인과의 관계가 녹아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자는 "연인과는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관계"라며 조심스러운 표현으로 설리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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